전남 무안, ‘제23회 무안연꽃축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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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7-26 20:26본문
전남 무안, ‘제23회 무안연꽃축제’개막
-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열려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무안연꽃축제가 25일 MBC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꽃축제는 8개 분야 85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데, 주요 프로그램인 가로60m, 세로20m의 대형텐트에 시원한 냉방장치와 얼음조각 전시장, 얼음미로길이 조성된 ‘아이스존’과 백련지의 연잎을 직접 채취하여 백련지를 거니는 ‘연잎들고 연꽃길 걷기’체험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는데, 1, 2부에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망지에 소원문구를 작성하여 연꽃등에 소원지를 다는 ‘연꽃등 소원지 달기’, ABR 연꽃조형물 연출이 돋보이는 ‘소망 연꽃 퍼포먼스’ 등의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3부에는 미스트롯의 송가인, 박현빈, 금잔디, 진성 등 최정상급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MBC축하쇼가 펼쳐졌다.
특히, 축하쇼 초대가수로 출연한 미스트롯의 송가인씨는 요즘 큰 화제를 몰고 다니는 만큼 축제개막식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여름철 지역대표 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데, 올해는 특히 8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분들께 즐겁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수 있으시도록 노력했으며, 회산백련지에 피어난 맑고 순수한 백련을 보고 힘겨운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