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남도, 공공건축 선진화·교육·제도 발전 방안 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5-11 17:42

본문

전라남도, 공공건축 선진화·교육·제도 발전 방안 논의

- 민간전문가 간담회…설계공모 투명성 강화 적극 협력키로 -

전라남도는 ‘민간전문가 대상 공공건축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9일 도청에서 개최해 공공건축 선진화를 위한 공공건축 교육과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b206f803c643c0ec0a0af57fdc38b4ce_1683794487_4178.jpg

간담회에는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의 역할과 설계공모 의무화 제도 시행 이후 건축설계의 긍정적 부분과 제도의 한계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공건축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특강에선 임유경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김꽃송이 부연구위원이 ‘설계공모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설계공모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관리체계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 등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2020년부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 건축 분야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32개의 공공건축사업에 79명의 공공건축가를 지정해 건축계획 조정·자문 등 62회 자문활동을 펼쳤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남도 공공건축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며 “지역 공공건축의 수준을 더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739건 4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