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남도, ‘미국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개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4-16 21:01

본문


전라남도, ‘미국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개설

- 5년간 750만 불 이상 수출 목표 -

22953d10536afe0d0be57af78b25d647_1587038452_0744.jpg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 세계적인 식품 시장의 온라인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오는 5월 미국 아마존에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판매중인 전남산 농수산식품은 총 23개 품목으로, 추가로 8개 품목이 새롭게 입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개별적으로 판매된 전남산 제품을 ‘전라남도 브랜드관’에 통합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전라남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아마존 내 브랜드관 개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특허청에 ‘Jeollanamdo’ 상표 등록을 신청했고, 오는 5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브랜드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미국 내 아마존 판매대행 전문기업인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를 운영사로 선정해 전라남도 브랜드관 마케팅과 도내 농수산식품의 아마존 입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사로 선정된 Kreassive LLC는 정관장, 더 페이스샵, LG 생활건강, 아모레 퍼시픽 등 유수의 대기업 제품을 포함한 총 1천여 개의 제품을 아마존에 판매해 연간 3천만 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내 온라인 판매대행 전문기업이다.

전라남도는 Kreassive LLC와 함께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DA, HACCP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발굴해 미국 내 온라인 시장조사를 거쳐 품목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아마존 브랜드관 개설을 통해 미국 내 한인마켓을 이용한 동포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인에게 우리 농수산식품을 알릴수 있게 돼 미국 주류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며 “향후 5년간 미국 아마존에 200개 이상의 전남 제품 입점과 750만불 이상 수출을 목표로 전남도 브랜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국 수출을 위한 기본 요건과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6건 25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