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북도, 서해안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6-01 20:42

본문


전라북도, 서해안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

3395804f5b8bea1838b76a8b0aca1314_1591011703_8788.jpg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금년 들어 첫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서는 도내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5월 25일 채취한 해수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고 밝혔다.

이 균은 해수 온도 18℃ 이상에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여름철에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는 호염성세균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30~50%가 사망하는 치사율이 높은 3급 법정감염병이다.

또한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어 발병하면 치명률이 매우 높아진다.

증상은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등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899건 24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

  • 울산 남구 국힘 시·구의원들, 김상욱에 정치 후원금 반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를 두고 울산 남구지역 시·구의원들이 그간 김 의원에게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