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남도, 자동차 부품 기업 수출 상담 280억 성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10-28 18:02

본문


충청남도, 자동차 부품 기업 수출 상담 280억 성과

- 도, 수출 상담회·기술 교류회 개최…국내외 34개 기업 참여 -

충남도가 미래차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안정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는 27∼28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8f46a583c26af2cd3f7c27f83aa25f3a_1666947722_2952.jpg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경영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6개사와 독일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 1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31건 약 280억 원에 이른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세계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우수사례 소개 및 성과 발표, 기업 건의 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자동차용 엔진·변속기 전문 부품기업 A사는 세계화 지원사업의 세계 자동차 부품사-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정보 제공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 등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 및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또 천안 소재 매연저감장치 전문 기업 B사는 해외시장 조사 및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진행 중인 수주 계약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시장 외 중남미권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9월 도는 독일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도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 도내 5개 기업 약 6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현재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해외 진출 등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무역 실무 지원 등이며, 지금까지 100개 기업(673건) 지원에 총 23억 원을 투입했고 약 400억 원의 수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에 발맞춰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가 업종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 ‘밀양 성폭력 사건’ 2차 피해 관련 기자간담회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김혜정)에 따르면 근간 온라인 상에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 피의자 신상공개 등 영상 관련해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삶…

지방자치

Total 3,798건 7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