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박지원 "이번정부내 개헌 바람직" 개인의견 밝혀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5-16 21:26

본문

박지원 "이번정부내 개헌 바람직" 개인의견 밝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6"이번 정부 내에 개헌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협치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20대 국회에서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뀔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5·18 공식 기념곡 지정과 제창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거론한 뒤 "좋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해놓고 3일 만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렸다""이렇게 해놓고 국회에서 협치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는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kewtyx.jpg 

이어 "협치를 하기 위해선 이제 우리나라도 개헌을 할 때가 됐다""개헌을 통해서 진심으로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국회에서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이원집정부제든 여러가지로 바뀌어야만 민의 반영이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임기 초에는 대통령이 개헌을 반대하고, 임기 말에는 다음 대선후보들이 나타나 개헌을 반대한다""언제까지고 이런 상황을 반복하기보다 이번 정부 내에 개헌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이 국민의당 당론이냐는 질문에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은 신생정당이라 아직 당론같은 것은 정하지 않았다"며 개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535건 56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