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의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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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4-01-25 20:38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 10 년 공공임대주택 할부이자율 인하 ,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민원 해결 요청
- 박진 , “ 무엇보다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진 의원 ( 국민의힘 , 강남을 ) 은 24 일 ( 수 ) 오전 LH 수서역세권 조성공사 현장 사무소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 이하 LH) 사장과 면담하고 민원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요청하였다 .
지난해 1 월 LH 는 10 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시 대금을 분할 납부할 경우 적용되는 할부이자율을 2.3% 에서 3.5% 로 1.2%p 인상한 바 있다 . 이에 박진 의원실은 지속적으로 국토부 , LH 등과 협의를 통해 이자율 인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4 월 할부이자율을 3.0% 로 0.5%p 인하를 이끌어낸바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 현상으로 할부이자납부의 부담이 커지자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 이하 LH 강남 ) 5, 7, 8 단지 주민들의 지속적으로 항의와 불만을 제기해 왔다 .
박진 의원은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LH 의 일방적인 분양전환 할부이자율 인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 LH 강남 5, 7, 8 단지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 할부이자율 2.3% 원상복구 ▲ 할부이자금액 유예제도 개선 ( 원금 우선상환 ) ▲ 할부잔금 근저당비율 110% 하향 고정 ▲ 할부이자율 고정금리 등의 의견을 전달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
아울러 박진 의원은 지난 21 일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 디아크리온 강남아파트 ) 주민대표를 직접 만나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한 바 있다 . 이에 박 의원은 이한준 LH 사장에게 ▲ 펜스 철거 및 경관 녹지구역 등 생활환경 개선 ▲ 소음 대책마련 ▲ 어린이 안심승하차존 설치 ▲ 자곡사거리 우회전 신호등 도입 등의 세부사항을 집중 건의했다 .
박 의원은 “ 내집 마련이라는 꿈 하나로 버텨온 LH 강남 5, 7, 8 단지 주민분들은 급격한 이자율 변동으로 생활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 며 , “ 앞으로도 이자율 인하 및 금융정책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국가차원에서 마련하는 한편 최근 입주한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주민분들의 불편함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 한국은행을 비롯한 시중금리 인상에 자금 조달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할부이자율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지만 국토부 ,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논의를 통하여 할부이자율을 인하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 고 한데 이어 , “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입주민 통합민원은 즉각 실시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 고 말했다 .
이날 이한준 LH 사장 면담에는 박진 의원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유만희 서울시의원 , 이호귀 강남구의원 ,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 반태봉 LH 위례사업본부장 , 임완주 건설임대계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