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새누리, 한국사 교과서 국정전환 의견수렴 착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9-09 20:45

본문

새누리,  한국사 교과서 국정전환 의견수렴 착수

새누리당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정책위원회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의원들이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라"면서 "당정 협의를 하든, 뭘 하든 대안을 만들고 대책을 강구해보라"고 지시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다만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 교과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은 내가 계속 해오던 얘기"라며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khsf.jpg 
이에 따라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정책위와 교문위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전환 문제를 논의한 뒤 정부와 협의해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정부가 일방적으로 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조율을 계속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정이 국정 한국사 교과서 발간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와 합의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김 정책위의장은 국정감사 기간에만 각 상임위에 '증인채택소위원회'를 구성, 증인을 신청한 의원의 실명과 이유를 공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국회소식

Total 6,718건 64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