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심재철 의원, 평촌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 전면 폐지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2-10 22:09

본문


심재철 의원, 평촌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 전면 폐지 요구

- 안양시 주민의견 수렴 절차, 요식행위 되지 않아야... -

- 잠정보류 결정은 미봉책에 불과, 근본적인 해결책 내놓아야...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5327e533a43d8be5e781de352ebaccce_1581340139_6917.jpg 

자유한국당 심재철(안양시 동안구을)의원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였던 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변경에 대하여 안양시가 모든 관련 입안절차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다. 

해당 터미널 부지는 과거 자동차정류장 설치 필요성에 따라 일반상업용지 내에 도시계획시설인 여객자동차터미널 용지로 조성된 것으로 안양시 주민을 위하여 공공성 목적에 맞게 개발되어야 하는 공공용지에 해당하였다.

그럼에도 안양시는 특혜 의혹이 불거진 민간 건설회사를 위해 용적률을 기존 150%에서 800%로 올리고, 49층 6개동 오피스텔을 건축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시도하였고, 이 같은 사실을 주민들에게 은폐하여 왔다. 

이에 심재철 의원은 비대위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양시에 주민들에게 조망권·일조권 침해와 교통혼잡, 교육환경의 악화, 주거행복권침해와 재산권침해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을 요청하였다. 

심재철 의원의 요청에 안양시는 해당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과 관련된 절차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심재철 의원은 안양시의 잠정보류 결정은 불충분하며 재차 전면 폐지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재철 의원은 “안양시의 귀인동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과 관련된 모든 입안절차의 잠정보류 결정은 미봉책에 불과할 뿐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결정은 총선이 끝날 때까지 임시방편용에 불과하며, 겉으로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하지만 총선 후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재개할 수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지구단위계획변경의 전면 폐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귀인동 터미널 부지 개발은 인근 농수산물시장 현대화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이 확충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국회소식

Total 6,711건 37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