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유기홍 의원, ‘직업계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장실습 정책 간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2-17 20:32

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유기홍 의원, ‘직업계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장실습 정책 간담회’ 개최

4d14a5181066f8dfdd0eeda8781c983d_1645097535_8236.jpg

유기홍 교육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은 17일(목) 직업계고현장실습피해자 가족모임, 직업계고교육정상화추진위원회와 함께 ‘직업계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장실습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유기홍 교육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 반상진 집행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곽민욱 전문위원, 민주연구원 이경아 연구위원과 이상영씨(고 이민호 학생 부친)을 비롯한 직업계고 피해자 가족모임, 직업계고교육정상화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이규학), 전교조 직업교육위원회(서울직업교육위원장 권기승),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대표 박은경) 등이 참석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실습 중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학생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동안 지켜주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밝히며, “이미 이재명 후보가 5인 미만 사업장 현장실습 금지, 현장 실습생 참여 사업장의 근로감독 등의 공약을 발표했지만, 피해자 가족 등 관련 단체의 입장을 더욱 폭 넓게 경청하기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피해자가족모임 이상영씨는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업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의 새로운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직업계고 교육정상화추진위원회 이규학 집행위원장은 “현재의 현장실습제도에서 직업계고등학교는 교육기관인지 직업훈련기관인지 불분명할정도로 의미가 퇴색되어있다”라고 말하며, “현장실습으로 인한 교육과정 파행과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현장실습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직업계고 교육정상화와 현장실습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끝으로 유기홍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주신 다양한 개선 방안들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취업에 나설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李, 민간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사후 처벌 지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민간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해 이재명 대통령은 각 부처에 사후 처벌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방부가 대북 방송…

  • ‘시흥 살인’ 중국동포인 형제 살해 피의자, 구속심사 중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를 살해하려한 A씨(57)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의 수원지방법원 …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무력으로 훈계…

국회소식

Total 6,919건 21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