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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의원, 쫓기듯 청사 이전하는 방위사업청 내년에 250명 먼저 이사 “업무상 불편한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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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10-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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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윤후덕 의원, 쫓기듯 청사 이전하는 방위사업청 내년에 250명 먼저 이사 “업무상 불편한데 왜?”

- 직원 이사비 1인 195만원, 이주지원비 월 20만원 “이걸로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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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2023년 상반기까지 1차로 청장, 차장 및 주요부서 직원 250명이 이전하고, 청사 신축 후 2027년까지 전체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부분 이전 대상 부서는 청장실, 차장실, 기획조정관 정책조정담당관실, 재정담당관실, 조직인사담당관, 국방기술보호국, 방위산업진흥국, 미래혁신TF, 지방이전TF 등이다.

2023년 청사 이전 예산은 210억원 편성됐다. 이 중 직원 이사비용 지원 1인당 195만원, 직원 이주 지원은 1인당 월 20만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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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은 “일부 부서만 선발대로 대전에 옮겨가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업무상 불편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임시 청사 사용 비용, 부서간 업무 협업 불편, 직원 정착 혼란 등을 감수하고 당장 내년에 서둘러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윤후덕 의원은 또 “갑자기 대전에서 근무해야 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집을 구하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숙소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이주와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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