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정희용 의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과 ‘시각장애인 전용훈련시설 건립’관련 면담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4-07-22 09:33

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5479b86bdd2322d64f30e15fd584e782_1721608291_5015.jpg
정희용 국회의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과의 면담을 하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김영일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가칭)시각장애인 전용훈련시설 건립필요성 등 관련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시련은 2024년 완공 예정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여유 토지를 활용해 시각장애인 전용 공공 훈련시설을 신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2025년도 정부안에 관련 설계비 예산(18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희용 의원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김영일 회장은 시각장애인 인구는 25만여 명으로 높은 장애 비율을 차지하지만, 현재 실시 중인 시각장애인 훈련은 2023년 기준 연 350여 명에 불과하여 훈련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직업군 역시 안마사 등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정희용 의원은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시각장애인 전용훈련시설을 설치해 행정보조원, 정보통신 전문가, 가사 관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각장애 특성상 이동 동선 안전 확보를 위한 공간 설계와 시감각 정보 습득이 용이한 교육환경을 갖춘 전용 훈련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희용 의원은 궁극적으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한 따뜻한 예산발굴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관련 부처를 설득해 나가면서, 추경호 원내대표님과 원내지도부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한시련의 건의사항 중 하나였던 65이후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이 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비롯해,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국회소식

Total 6,718건 1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