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동철 의원, “5.18 학살 11공수 부대이름 바꾸고 재배치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3-24 21:43

본문


김동철 의원, “5.18 학살 11공수 부대이름 바꾸고 재배치해야”

- 특전사 반성과 사죄로 국민 신뢰 얻어야 -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328e4636d195c07bc5f7ed54f7ff1a75_1585053797_5014.jpg

김동철 의원은 5·18진상규명을 앞두고 5·18학살에 직접 참여했던 3·7·11공수특전여단의 부대이름을 바꾸고, 담양에 주둔한 11공수의 재배치를 요구했다. 

김동철 의원은 “특전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정예 부대이지만, 3·7·11공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무차별한 유혈진압 작전에 동원된 부끄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광주시민들은 여전히 공수부대라는 말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데 부대이름을 지금까지 사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악명 높았던 일본의 731부대 이름이 지금도 사용된다면 두고 볼 수 있겠냐”고 반문하면서 “최강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할 부대원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당장 부대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철 의원은 전두환 군부정권이 5.18 직후인 82년에 11공수를 담양으로 이전한 것과 관련해, “광주에서 또다시 민주화운동이 일어나면 언제든지 공수부대를 재투입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특전사가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반성과 사죄의 의미로 이제라도 부대 재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철 의원은 5.18 진상규명과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2년 ‘전두환 추징법’을 가장 먼저 대표발의해 통과시켰고, 2013년에는 ‘5.18역사왜곡 처벌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2017년 전일빌딩 헬기 총격 흔적이 발견되자「5·18진상규명 특별법안」을 가장 먼저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또한, 같은 해 전두환씨를 국방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는가 하면, 정보위 국정감사에서는 기무사에 걸린 역대 사령관 사진들 중 전두환·노태우 사진을 떼게 했다.

많이 본 기사

  • 1

  • 2

  • 3

  • 4

  • 5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7,140건 407 페이지

많이 본 기사

  • 1

  • 2

  • 3

  • 4

  • 5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에 우는 불황의 자영업자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경찰청에 따르면 2026년 4월 현재, 발생한 노쇼 사기는 총 1947건, 피해액은 614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발생한 노쇼 사기(6515건·1256억 7…

  • 尹 구속 관련, 서울서부지법 난동 18명 대법 선고 30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대법원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인 가담자 18명의 항고심 선고가 오는 30일 지정됐다.2심인 서울고법은 관련 피고…

  • 항공사 현직 기장 살해 당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모 아파트에서 항공사 현직 기장인 A씨에게 흉기를 사용해 해를 입히고 달아난, 살해당한 기…

  • ‘보복대행’, 텔레그램 통해 돈 받고 테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7일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에 따르면 텔레그램 등을 통해 돈을 받고 주문자가 원하는 테러를 자행하는 범죄가 파악돼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피의자 A 씨(20대)는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