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찰, 감사원 간부2명 성매매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3-21 00:13

본문

경찰, 감사원 간부2명 성매매 적발

국세청 간부 2명이 성매매 단속에 적발된 지 보름여 만에 또 감사원 간부 2명이 19일 오후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돼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감사원은 이들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은 성매매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제 밤 9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모텔에 성매매 단속을 나섰다.

zsrtygvbn.jpg 

중년의 남성 두 명이 현장에서 적발됐는데, 잡고보니 감사원 소속 4급 김모 과장과 5급 김모 사무관이었다. 경찰은 성매매가 벌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두 명을 모두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매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함께 체포해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부적절한 접대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감사원 직원이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된 것은 지난 2일 국세청 간부 2명이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된 지 보름여 만인데 모텔에서 나오다 적발된 당사자들은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공식 통보를 받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리가 잇따라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되는 가운데, 경찰과 여성가족부는 강남 일대 유흥가 밀집지역에 단속반을 투입하는 등 성매매 특별단속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고위 공무원들 도대체 왜 이러나?

권병찬 기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사건사고

Total 1,089건 9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