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특별경계근무 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0-05-28 21:55

본문

경북소방본부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특별경계근무 돌입

8eb08bc2f7b147d5b258ab425deda221_1590670539_8815.jpg

전통사찰 35개소에 소방차량 79대 배치... 697개소에는 화재예방순찰 실시-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가 5월 30일 개최됨에 따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많은 인파가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성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전통사찰 대부분이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산중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출동 및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경북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기간 포항 보경사 등 전통사찰 35개소에 소방차량 79대와 소방공무원 86의용소방대원 260명을 고정배치하며주요사찰 697개소에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예방순찰을 비롯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비상연락망 유지 등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지난 4월부터 봄철 산불과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사찰을 지도방문해 사전 화재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 전통사찰 화재는 총 29건이 발생했으며주요원인으로는 부주의 48.2%(14), 원인미상 24%(7), 전기적 요인 17.2%(5), 기계적 요인 10.3%(3순으로 나타났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사찰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화재로 인해 전통사찰과 문화재가 손실되지 않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포토뉴스

Total 3,685건 11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