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번 주 도정 기조 민생…현장 중심 소통 강화”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7-25 16:24

본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번 주 도정 기조 민생…현장 중심 소통 강화” 강조

- 25일 주간정책 조정회의 주재…“예산 편성과 집행에 도민 현장 목소리 반영돼야” -

-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 통계 기반 정책 수립 강조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주 ‘갈등관리’를 도정기조로 잡은 데 이어 이번 주는 ‘민생’을 가장 중요한 기조로 정하고, 민생활력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2368cd1d0a619b0dea79301e249aad03_1658733839_1212.jpg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번 주 확정되는 추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경제 활력과 취약계층 안정화”라며 “각 실국에서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예산 편성사항과 집행계획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 지사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편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께서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의회와 의사결정 기간까지 당기며 조정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속도감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예산을 편성하거나 정책을 수립할 때 통계가 가장 중요한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부서별로 어떤 통계를 발굴하고 어떻게 활용할 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통계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대응상황 ▲2023년 국비확보 추진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안심 관광환경 조성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강화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 방안 마련 ▲여름철 정수장 점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26일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최일선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포토뉴스

Total 3,685건 4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