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반구2동 베리굿실버복지센터, 사랑의 백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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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19-11-06 17:07본문
- 센터장 사비로 10kg 20포 시가 60만원 상당...지역 저소득 20세대에 1포씩 전달
울산 중구 반구2동 지역 내 노인주간보호센터인 베리굿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미)가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 센터장 등은 6일 오전 11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영애 동장에게 사랑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10kg, 20포로 시가 60만원 상당으로, 센터장 개인 사비로 구입해 후원했다.
반구2동 베리굿실버복지센터는 노인주간보호센터로, 지난해 경로잔치 어르신들에 기념 수건을 후원해 주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등 백미가 필요한 저소득 20세대에 10kg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미 베리굿실버복지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추위에도 끼니를 잘 챙겨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백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반구2동 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백영애 반구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영미 베리굿실버복지센터장의 이웃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미가 필요한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