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새정연 2.8 전당대회, ‘여성표’ 새로운 변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재복 작성일 15-02-04 16:02

본문

24298_33897_5732.jpg 


[류재복 대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세종지역 광역·기초 여성의원 및 당원들이 2·8 전당대회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후보인 유승희 의원 지지를 선언해 최고위원 경쟁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 경기, 강원, 광주·대구 등 영호남에 이은 전국적 릴레이 지지선언이다. 이들은 2일 오전 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50% 여성당원들을 명실상부 대표할 수 있는 유 최고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엔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정현·박혜련·박상숙·구미경 대전시의원과 세종시의회 박영송·정준이 의원, 대전지역 5개 구의회 김영미·전명자·이나영·박민자·이금선·하경옥·김양경·서미경·이금자·오인애 의원 및 여성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어 “힘 있는 남자 줄에 서기보다 여성 등 약자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대변하는 정치를 해 온 유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면, 50% 여성대의원 선출 등의 약속을 확실하게 관철해 냈던 것처럼 당과 당원을 위해 확실하게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당원들의 권익신장이라는 가치 앞에 물불 안 가리고 투쟁해온 유 후보를 사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후보를 “계보에 기대 입신을 도모하지 않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히 내는 몇 안 되는 의원 중 하나” 라고 평가한 뒤 “서민과 약자, 을(乙)의 편에 서서 이념투쟁에 휘둘리지 않고 생활정치에 앞장서는, 우리 당을 건강한 수권정당으로 만들 비전이 분명한 정치인” 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한편, 유 최고위원 후보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지역구선거 여성 30%이상 공천 의무화 ▲주요당직·각급위원회 여성 30% 이상 임명 의무화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여성당원 50% 이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성평등 당헌개정을 관철하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장제원 전 꾸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 서울 명일동 도로, 20m싱크홀 매몰자 1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일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서 20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마침 지나가던 차량 한 대에 운행 중이던 운전자가 부상하고 오…

  • 통영 ‘냉동굴’, 미국 식품의약국(FDA) 서 미국 내 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미국 캘리포니나 보건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판매하는 통영 산 ‘냉동굴’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 등 사례를 들며 판매 중단과 회…

  • 이재명, 신변보호 경찰에 요청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HID(북파공작부대) 707 OB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 한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

주요사건

Total 2,278건 18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