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미 핵항모 '레이건호', 북한 면밀 감시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6-01-08 21:05

본문

미 핵항모 '레이건호', 북한 면밀 감시중


미 핵항모 레이건호에서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 조지프 오코인 제독북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반도를 포함한 서태평양 전역을 관할하는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북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힌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는 의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프 오코인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은 8"북한을 매우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 대해 미국 해군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의 더 긴밀한 군사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jsgw1.jpg 

그는 또 "우리는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개발도 단념하고 국제 조약과 의무를 준수하기를 바란다""그렇게 하기 전까지 북한은 어떤 종류의 번영도 누리지 못하고 갈망하는 안보도 성취하지 못한 채 고립 속에 살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코인 사령관은 북한의 핵실험은 전 세계 국가들이 신경을 쓰게 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미군의 대응 조치로 한반도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미군 전략자산의 하나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이 핵항모를 한반도에 보낸다고 볼 때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사용하는 로널드 레이건호가 우리 항만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건호는 배수량이 102t에 달하는 핵추진 슈퍼 항공모함이며 항공기 80여대를 싣고 다닐 수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의 공보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택적 제한운항(SRA) 기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건호 공보실은 전날 민간 용역업체, 지휘관, 일본 해군, 응급구호 당국과 합동으로 SRA 기간을 대비한 연례 소방훈련을 치렀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시사종합

Total 5,112건 37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