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부산 원인불명 가스냄새 탱크로리 가능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7-22 12:52

본문

부산 원인불명 가스냄새 탱크로리 가능성

21일 오후 5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과 남구 용호동, 대연동 일대에서 원인 모를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 112, 부산도시가스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총 160건 이상이 접수돼 관계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인을 몰라 초기에는 해운대 앞바다 지진 유황설, 울산 앞바다 유전설 등 온갖 루머가 난무했다.

이어 해안을 따라 폭넓게 퍼진 '가스 냄새'가 유류나 유해화학물질을 싣고 달리던 차량에서 흘러 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관계기관 분석결과가 나왔다. 22일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가 오전 930분 부터 부산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가스 냄새 원인을 분석중인 가운데, 탱크로리 차량이 가능성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ekdg1.jpg  

냄새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빠르게 이동한 점으로 미뤄 달리는 탱크로리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 됐을 수 있다는 추정이다. 냄새 확산 방향과 속도로 봤을 때 차량 말고는 냄새가 퍼진 다른 원인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그 시각 광안대로를 지난 탱크로리 차량 4CCTV를 확보해 경찰에 추적을 의뢰했다.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사건사고

Total 1,082건 5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