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안철수,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여야 나누어 해야” ?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5-10 15:34

본문

안철수,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여야 나누어 해야”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약 국회의장이 여당이라면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 국회의장이 야당이라면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게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열린 당선인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기본적인 원칙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여당과 야당이 따로따로 맡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3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원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간 회동에 관해선 "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한단계씩 실천해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본다""실제로 만남에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qjdg.jpg 

안 대표는 당 사무총장직 인선에 관해선 "여러가지 논의하고 있는 중이고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38석의 현역의원들이 12·3역을 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현역들은 현역으로서 할 수 있는 여러 국회직 일에 집중하고 가능하면 당직은 원외 인사들로 중용하는 것이 지금 현재 국민의당이 처한 여러 상황에 맞는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안 대표의 이날 오전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 발언에 왜 그런지 왜 그래야 하는 지의 구체적인 이유에 매우 궁금해 하며 의아해 하고 있다. 이것이 구체적 합리적 타당성 있는 이유가 아니라 단순히 원내교섭단체 지위 남용이라면 국민들은 역시 국민의당과 안대표의 오만함과 준비없는 발언에 대해 매우 실망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국회소식

Total 6,707건 58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